시놉은 나왔고, 이제 원고 작업만 들어가면..............아, 그런데 출간이 8월 1일, 그러니까
마감은 대략 7월 15일 정도.........
어쨌든, 언제나 그러했듯 열심히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. 어떻게든 되겠죠. 매번 어떻게든 됐
으니까 어떻게든....
일단 이번 이야기는 3권 보다 훨씬 가볍고, 정말 경파하게 가게 될듯. 두꺼운 그립감을 기대
하셨다면 유감스럽게 되셨습니다^^; 그리고 이번 권의 주인공은 위 로고의 실루엣 양입니다.
뉴 페이스는 아니니 잘 살펴보시길!
...........................
뭐, 일단 마감 경과는 이 정도로 해두고.
요즘은 뭐랄까.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는 어째
원고 운동
원고 운동
원고 운동 뿐입니다. 마
감이 바빠 죽겠는데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~!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,(담당 님은
분명 그렇게 말씀하시겠지.) 이게 다 마감 때문에 그런 겁니다. 다리가 가볍고, 머리에 피
가 몰리지 않으면 영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요. 실제로 운동을 하면 심신이 피곤해져
서 일이 안 될 것 같지만,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데 꽤 효과적입
니다.
거기다, 떠오르는 것도 없는데 괜스레 원고만 붙잡는 건 비효율적이고, 오히려 그럴 때는
컴퓨터 앞을 떠나서 열심히 런닝 머신이나 하면서 차분히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면 의외로
해답이 나오기도 하죠.
어쨌든, 무슨 운동 전도사 같은 소리나 하고 있는데-_- 이게 제가 건강을 챙겨서 이런 짓
을 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마감 증후군 중 하나인 '자해'의 또다른 여파 같습니다.
예전에는 밥을 굶는다던가 커피를 오질나게 마신다던가, 깡술을 퍼붓는다던가, 잠을 안
자는 것으로 몸을 혹사시켜서, '자~ 난 쓰레기야. 쓰레기라고. 그런 네가 할 수 있는 게
뭐야? 글이라도 쓰는 거잖아? 그러니까 일하라고. 일. 일. 일. 일. 일.' 같은 세컨드 윈드
를 쥐어짜는 원동력으로 자해를 하곤 했는데... 그게 최근에는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
해서 운동이 된 것 같습니다.
...........뭐,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-_- 적어도 삼개월 끊은 헬스 기간동안은 지속되겠
죠. 지금까지 돈 아까워서라도 헬스장 뽕을 뽑는 게 제 자랑이었으니;
하여튼 마감은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(왕 거짓말) 3권 이후 기다려주신 독
자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. 저도 eika도 언제나 더 나은 모습으로, 더 좋은 이야기
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그럼 초인동맹 4권 경과는 틈틈히 포스팅하겠습니다. 파이팅입니다~!
-Neo군~
p.s: 아, 지금 제게 큰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. 며칠 전 그만 챙겨드리지 못한 아크 님의
생일 선물로, 고 김유신 장군의 목검을 박달나무로 모사한 목검(이라고 합니다. 진짜인지
아닌지는 모르겠지만-_-)을 고향에서 가져왔는데....
이걸 정말 전해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. 그도 그럴 것이 밑의 그림이 이제
현실이 된다는 생각에......
왠지 수많은 작가 분들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라서;;
하지만 뭐....... 괜찮겠죠.
적어도,
지금 제 담당은 아크 님이 아니시니까요♡